2014년 7월 21일 월요일

블로그 소개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를 통해 Golden Era라고 불리우는 1930년대를 포함한 1920 ~ 1940년대의 빈티지를 공유하고 공부하고자 합니다.




 [Clothes and the man]의 저자 Alan Flusser는 책에서 1930년대를 일컫어 '가장 우아한 시대',  '우아함의 극치'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 시대와 구별되는 탁월한 스타일이 나타났고 '가장 우아한 남성복이 태어난 시대'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세계 대공황이라는 극심한 시대에 진입하면서도 세상의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유층의 고급문화와 옷차림이 꽃피운 시기입니다. 예술에서는 아르누보에서 아르데코로의 변화, 자동차 산업의 발전 및 대륙횡단 철도의 개통, 호화 여객선 준공 등 비약적인 교통 수단의 발전은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큰 변화를 초래했습니다.





 
 
 이런 다양 한 변화 속에서, 특히 경제적으로 풍족한 사람들은 의복에도 아낌 없는 돈을 투자하게 됩니다. 신사 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영국 신사복의 성지 Savile Row 에서는 인체의 아름다운 라인을 구축하여 만든 수트가 등장하고 이것이 후에 수트 스타일의 기본이 됩니다. 이러한 수트는 Duke of Windsor( Edward VIII) 당시 구미 저명 인사 들과 예술가, 문화인 등의 상류층을 비롯한 젠틀한 남자 또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우아한 옷차림과 함께 소개되고 이는 대중의 갈망과 대유행을 불러 일으킵니다.

 
 
 
 
 
 


 제 블로그는 그런 시대를 중심으로, 과거의 신사복 스타일을 공부하고 기록하고자 합니다. 주 관심분야는 Suit 또는 그 당시의 Sportwear(현대의 캐쥬얼 웨어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문화입니다.
 
 
 많이 모르기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비슷한 취향을 가지신 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배워가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개:

  1. 차근차근 읽어보려합니다

    열정과 지식이 대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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