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thes and the man]의 저자 Alan Flusser는 책에서 1930년대를 일컫어 '가장 우아한 시대', '우아함의 극치'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 시대와 구별되는 탁월한 스타일이 나타났고 '가장 우아한 남성복이 태어난 시대'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세계 대공황이라는 극심한 시대에 진입하면서도 세상의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유층의 고급문화와 옷차림이 꽃피운 시기입니다. 예술에서는 아르누보에서 아르데코로의 변화, 자동차 산업의 발전 및 대륙횡단 철도의 개통, 호화 여객선 준공 등 비약적인 교통 수단의 발전은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큰 변화를 초래했습니다.
제 블로그는 그런 시대를 중심으로, 과거의 신사복 스타일을 공부하고 기록하고자 합니다. 주 관심분야는 Suit 또는 그 당시의 Sportwear(현대의 캐쥬얼 웨어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문화입니다.
많이 모르기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비슷한 취향을 가지신 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배워가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읽어보려합니다
답글삭제열정과 지식이 대단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