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ar Bar
현재는 사용하지 않지만, 1930~40년과 그 이전에는 멋쟁이라면 다들 하고 다니던 Accessory였습니다. 과거의 넥타이는 현대의 넥타이와 달리 원단 자체에 힘이 없고 넥타이 안에 심지가 존재하지 않아 풍성함을 유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하던 것이 Collar Bar입니다. 넥타이의 매듭을 치켜올려 풍성하게 보이게 하고 매듭이 풀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줌과 동시에 Collar Bar 자체의 아름다움을 살린 장식적인 의미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Collar Bar에는 3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한쪽 끝을 분리하면 날카로운 바늘이 존재해 Collar에 직접 찔러 꽂은 후 다시 잠그는 Collar Bar(좌), 직접 찌르는 대신에 클립을 통해 Collar에 끼우는 Collar Clip(중), 현재 흔히들 말하는 Clip의 모양으로 눌르면 바늘과 같은 뾰족한 부분이 나오고 끼운 후 다시 씌워주면 되는 것을 Collar Pin이라고 부릅니다. 당시의 유명한 브랜드로는 SWANK, Krementz, NU-LOK을 꼽을 수 있으나 이 외에도 좋은 브랜드들이 다수 존재했다고 합니다. 현재 좌측의 Collar Bar가 제가 사용 중인 것인데 매번 꽂고 빼는 것이 제법 불편하여 차후에는 Collar Clip을 구매하려 생각 중입니다.
착용한 이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Tie Bar
현재의 넥타이에는 루프라고 하여 대검의 뒷부분에 소검과 대검을 한데 묶어주는 것이 존재하지만 이 시대에는 없었습니다. (언제부터 루프가 존재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현재 보유 중인 40년대 타이에도 없는 것을 보면 40년대 이후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차후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면 수정하여 적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검과 소검을 묶어주는 용도로 Tie Bar가 사용됩니다. Collar Bar와 마찬가지로 실용적인 면과 장식적인 면을 두루 갖춘 Accessory였습니다. Tie Bar는 단순히 대검과 소검을 묶어주는 디자인도 존재하지만, Tie Bar를 연결하는 가는 줄의 chain도 붙어있는 등의 Accessory 성향이 강한 제품들도 존재하였습니다.
당시의 재미있는 Tie Bar입니다. 가운데를 비워 칼이나 화살이 타이에 꽂힌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당시의 Tie Bar를 보면 개나 말, 그리고 가문의 문장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당시의 아트데코적 성향이 들어간 디자인이 보이는 등 Accessory를 통해서도 당시의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하던 것이 Collar Bar입니다. 넥타이의 매듭을 치켜올려 풍성하게 보이게 하고 매듭이 풀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줌과 동시에 Collar Bar 자체의 아름다움을 살린 장식적인 의미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Collar Bar에는 3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한쪽 끝을 분리하면 날카로운 바늘이 존재해 Collar에 직접 찔러 꽂은 후 다시 잠그는 Collar Bar(좌), 직접 찌르는 대신에 클립을 통해 Collar에 끼우는 Collar Clip(중), 현재 흔히들 말하는 Clip의 모양으로 눌르면 바늘과 같은 뾰족한 부분이 나오고 끼운 후 다시 씌워주면 되는 것을 Collar Pin이라고 부릅니다. 당시의 유명한 브랜드로는 SWANK, Krementz, NU-LOK을 꼽을 수 있으나 이 외에도 좋은 브랜드들이 다수 존재했다고 합니다. 현재 좌측의 Collar Bar가 제가 사용 중인 것인데 매번 꽂고 빼는 것이 제법 불편하여 차후에는 Collar Clip을 구매하려 생각 중입니다.
착용한 이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Tie Bar
현재의 넥타이에는 루프라고 하여 대검의 뒷부분에 소검과 대검을 한데 묶어주는 것이 존재하지만 이 시대에는 없었습니다. (언제부터 루프가 존재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현재 보유 중인 40년대 타이에도 없는 것을 보면 40년대 이후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차후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면 수정하여 적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검과 소검을 묶어주는 용도로 Tie Bar가 사용됩니다. Collar Bar와 마찬가지로 실용적인 면과 장식적인 면을 두루 갖춘 Accessory였습니다. Tie Bar는 단순히 대검과 소검을 묶어주는 디자인도 존재하지만, Tie Bar를 연결하는 가는 줄의 chain도 붙어있는 등의 Accessory 성향이 강한 제품들도 존재하였습니다.
당시의 Tie Bar를 보면 개나 말, 그리고 가문의 문장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당시의 아트데코적 성향이 들어간 디자인이 보이는 등 Accessory를 통해서도 당시의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Cuff Links
마지막으로 현대에서 그나마 쉽게 접할 수 있는 Cuff Links입니다. 셔츠의 Cuff를 고정시켜 소매를 우아하게 만들어주던 Accessory입니다. 얇은 사슬로 이어지거나, 쇠를 구부리는 스타일, 스냅 버튼 식의 다양한 형태가 있었습니다. 소재 또한 황동, 금, 은 등의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이 사용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빈티지 잡지나 카달로그를 보면 Accessory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Accessory는 품목별 판매도 되었지만 SET구성을 통해 Collar bar, Tie bar, Cuff Links가 동시에 판매되는 것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SWANK, Krementz, NU-LOK, Hickok 같은 제조 업체가 유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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